면역력을 위한 최고의 영양제 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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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양질의 영양소를 섭취하기 어려운 많은 현대인들이 감기나 몸살, 비염 같은 잔별치레가 반복되어 고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판데믹으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반면, 바쁜 일상 속에서 적절한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것은 도무지 쉬운 일이 아니다. 면역력을 보강하기 위해 가장 먼저 섭취해야 할 영양제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최고의 면역력 조합,
비타민 C + 비타민 D + 아연
면역력을 위한 최고의 영양제 조합으로. 비타민 C와 비타민 D, 그리고 아연을 선정하였다. 세 가지 모두 적절한 면역 기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로, 본인에게 결핍 우려가 큰 성분을 우선적으로 챙기는 것이 좋다.

왜 면역력에 비타민 C가 필요할까?

 

비타민 C는 면역 기능 개선에 가장 기본이 되는 성분이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더불어 면역 세포의 작용을 촉진하는 역할로 우리 몸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가장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영양소 중 하나이다. 비타민 C는 면역 기능뿐 아니라 전반적인 혈관과 조직을 보호할 수 있어,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평소에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영양제로 반드시 보충하기를 권한다.

 

왜 면역력에 비타민 D가 필요할까?

 

비타민 D는 주로 칼슘 대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 성분이다.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도 필수적인 성분이다. 비타민 D의 수치를 적정하게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 면역 기능의 항상성이 저하되어 만성적인 감염이나 자가면역 질환의 발병률이 올라는 것을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야외 활동이 저조한 직장인의 경우 비타민 D가 결핍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 특히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 좋다. 적절한 비타민 D 섭취는 면역 기능의 유지에 필수적이다.

 

왜 면역력에 아연이 필요할까?

 

아연은 그 자체로도 세균과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면서, 동시에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이다. 아연은 직・간접적인 기전으로 우리 몸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적절한 아연의 섭취는 감기의 유병 기간을 단축시키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것을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운동이나 업무 환경으로 인해 평소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아연의 결핍이 훨씬 쉽게 나타나므로, 더욱 신경써서 아연을 섭취해야 한다.

 

 

이렇게 섭취해야 효과가 올라간다!

• 비타민 C는 위장 장애 예방을 위해 식사 후에 섭취한다.

비타민 C는 빈속에 섭취해도 흡수가 잘되는 성분이지만, 속쓰림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적정 용량은 1일 500~1,000mg이며, 500mg 제품의 경우 ㅂ일 2회, 아침과 저녁 식후에, 1,000mg의 제품의 경우 하루 중 편한 시간에 식사 후 복용한다.

 

• 비타민 D는 흡수를 위해 기름진 식사 후에 섭취한다.

비타민 D는 지방 성분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가 제대로 되므로, 반드시 지방이 포함된 식사 직후에 1일 1회 섭취하는 게 좋다. 비타민 D의 수치가 너무 높아져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비타민 D의 섭취가 처음이거나 오랜만에 섭취하는 경우 1일 1회, 3,000~5,000IU의 용량으로 섭취하고, 3개월에서 6개월 뒤에 1,000~2,000IU의 용량으로 낮춰서 섭취하는 게 좋다.

 

• 아연은 하루 중 편한 시간에 섭취한다.

아연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1일 1회, 하루에 10~30mg 섭취를 권장하며, 아연 섭취 후 속 쓰림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때는 식사 직후에 섭취한다.

 

섭취 시 주의사항

 

고함량의 비타민 C를 섭취할 경우 수분 보충에 신경 쓴다.

 

• 비타민 C는 안전한 성분이지만, 간혹 속 쓰림, 설사 등의 소화기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경우 식사 직후에 섭취함으로써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다.
• 비타민 C를 장기간 섭취하는 경우 신장결석의 발병률이 상승하는 것을 나타나며, 이런 경향은 특히 남성에게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다라서 비타민 C를 섭취할 때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 비타민 C는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관련된 의약품을 복용 중이라면 주의 깊게 약효를 관찰해야 한다.

 

 

 

 

2022.07.12 - [음식] -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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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당신은 영양제를 잘못 고르고 있습니다. (장무현)